
죽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중국집 홍춘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줄 서서 먹는 죽전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매장이 확장되어 더욱 넓어진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웨이팅은 필수라는 점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짬뽕 국물
홍춘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단연 짬뽕입니다.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라 계속 숟가락이 가더군요.
해물의 깊은 풍미가 국물에 잘 배어 있어 먹을수록 개운한 맛이 남습니다.
죽전에서 짬뽕 맛집을 찾는다면 홍춘은 충분히 만족스러울 거예요.

독특한 비주얼, 완자 탕수육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탕수육입니다.
보통 길쭉하게 나오는 일반적인 탕수육과 달리,
홍춘은 완자 형태의 독특한 비주얼로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가득해 색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탕수육 소스 역시 과하지 않고 균형이 잘 맞아
죽전 탕수육 맛집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냉짬뽕
사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기대했던 메뉴는 바로 냉짬뽕이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많은데,
제가 갔을 때는 이미 품절이라 맛보지 못했어요.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음번에 꼭 다시 가서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죽전 중국집 ‘홍춘’ 총평
죽전에서 중국집을 찾는다면 여전히 ‘홍춘’은 믿고 가도 좋은 곳입니다.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인 짬뽕, 독특한 비주얼의 완자 탕수육,
그리고 아쉽게 놓친 냉짬뽕까지.
한 번 가보면 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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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맛집을 찾으신다면 홍춘은 꼭 한 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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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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