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는 이제 특정 연령층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특히 최근에는 60대 이상의 시니어 세대가 자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나이가 많으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하곤 하죠.
실제로는 은퇴 이후의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고,
그 과정에서 교육, 생활기술, 창업경험, 인생조언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60대 이상이 직접 제작한 온라인 강의의 실제 사례들을 분석해보고,
그 성공 요인과 배경, 사용한 플랫폼, 수익화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당신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이야기입니다.
1.시니어도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을까?
-60대 디지털 콘텐츠
-많은 시니어들은 "온라인 강의는 젊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완전히 다르다.
지금은 누구나 본인의 지식이나 경험을 정리해 디지털 콘텐츠로 판매할 수 있는 시대이며,
그 중심에는 ‘온라인 강의’가 있다.
특히 50~70대 이상의 강의 제작 사례가 실제로 증가하고 있고,
그 중 상당수는 평균 월 3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단순히 ‘교사’나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팁, 감성적 공감, 인생 노하우만으로도 충분히 콘텐츠가 된다.
예를 들어, “은퇴 후 텃밭 가꾸기”, “시니어 부부의 여행 노하우”, “손주 돌보기 꿀팁”,
“스마트폰 쉽게 배우기” 등은 실제 강의 플랫폼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중요한 건 '내가 잘 아는 것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느냐'는 점이지,
자격증이나 화려한 경력은 필수 조건이 아니다.
2.실제 사례 분석: 60대 주부의 스마트폰 활용 강의
- 스마트폰 강의
A씨는 올해 63세의 평범한 은퇴 주부다. 스마트폰을 처음 접했을 때 어려움이 많았지만,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하나씩 배워갔다.
그러다 문득 "나처럼 처음 스마트폰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내가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녀는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법, 문자 보내는 법, 카카오톡 사용하는 법 등을 주제로 총 5개의 강의를 만들었고,
이를 클래스101이라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 등록했다.
영상은 집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직접 찍었고, 편집은 무료 앱을 활용했다.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걸린 시간은 약 2주. 하지만 그 강의는 출시 1개월 만에 70명이 수강했고,
첫 달에만 약 45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그녀는 특별한 기술자도, 교사도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입장의 시니어들에게 맞춘 콘텐츠를 만들었고,
그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긍정적이었다.
이 사례는 시니어가 강의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증거다.
3.어떤 주제를 강의로 만들 수 있을까?
-시니어 강의 주제
시니어가 강의로 만들 수 있는 주제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오히려 60대 이상의 연령층은 경험과 진정성이 강의의 핵심 자산이 된다.
다음은 실제 수익이 발생 중인 시니어 강의 아이디어들이다:
- 가정경제 관리법: 은퇴 후 예산 짜기, 지출 줄이기, 연금 활용 팁
- 일상 속 요리 레시피: 혼밥 노하우, 장보기 전략, 전통 반찬 만들기
- 건강 관리법: 관절 운동 루틴, 혈압 관리 식단, 걷기 습관 만들기
- 인생 에세이 쓰기: 블로그나 책으로 기록하는 법, 글쓰기 루틴
- 자연 속 소소한 삶 공유: 시골살이, 전원주택 관리, 농사 일기
중요한 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주제인가?'보다는 **‘내가 지속적으로 말할 수 있는 주제인가?’**이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경험을 정리해보고, 반응이 좋은 글을 기반으로 강의 아이템을 추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강의 제작과 수익화의 실전 프로세스
-시니어 콘텐츠 판매
시니어가 온라인 강의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장비나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 핵심 주제를 정하고
- 5~10분짜리 영상 콘텐츠로 나누고
-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으로 촬영한 뒤
- 무료 편집 앱(캡컷, VLLO 등)을 활용해 편집
- 클래스101, 탈잉, 아이엠스쿨 등 강의 플랫폼에 등록하면 된다.
강의 수익은 보통 수강료의 일정 비율을 나누는 방식이며, 한 번 올린 강의는 오랫동안 수익을 만들어낸다.
게다가 하나의 강의를 만들고 나면 이후에는 강의 내용 일부를 블로그, 유튜브, 전자책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다중 수익 구조도 가능하다.
또한 강의 판매는 단순한 수익 창출뿐 아니라, ‘나도 누군가에게 배움을 줄 수 있다’는 자존감 회복의 과정이기도 하다.
처음 한 번만 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오히려 즐거운 작업이 될 수도 있다.
-60대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배우고, 가르치고, 나눌 수 있는 존재다.
온라인 강의는 시니어에게 있어 새로운 수익 모델이자, 경험을 콘텐츠로 바꾸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다.
가르칠 수 있는 ‘자격’보다 중요한 것은, 전달하고 싶은 ‘진심’이다.
그 진심은 반드시 누군가에게 닿고, 그로 인해 수익은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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