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ney Inside Borang입니다.
추슬추슬 비가 내리는 날이면 유독 따끈하고 진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며칠 전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
성남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숨은 찐맛집 '수내옹심이집'에 다녀왔습니다.
비 오는 날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던 메뉴들,
지금부터 생생한 후기 전해드릴게요!

1. 쫄깃함의 끝판왕, 감자옹심이
사실은 콩물국수룰 먹으러 갔는데
비도오고 날씨가 약간 시원해져서 그런지
옆테이블에서전부 옹심이를 먹고 있는데
너무 먹고 싶어서 메뉴를 바꿧어요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보리밥이였어요
열무김치는 냄새부터 너무 맛있는냄새가
코를 자극해서 살짝 흥분했어요 ~~
맛있는 김치 냄새가 있어요
열무와 콩나물을 넣고 고추장 양념에 비벼서 먹는데
양념도 맛있고 콩나물은 아삭아삭하고
보리밥은 톡톡 씹히는 맛이 ~~~
에피타이져로 너무 완벽했어요


다음은 감자옹심이입니다.
국물이 어찌나 걸쭉하고 진한지 보기만 해도 깊은 내공이 느껴졌는데요.
한 숟갈 떠먹어보니 국물이 진짜 '찐'이었습니다.
감자옹심이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은 살아있으면서도,
진하고 진득한 국물이 속을 뜨끈하게 채워주더라고요.
비 오는 날 날씨와 최고의 궁합이었습니다.

2. 부드럽고 고소함 폭발, 들깨수제비
다음은 들깨수제비입니다.
들깨를 아주 곱게 갈아 넣으셨는지 식감이 어쩜 그렇게 부드러운지 몰라요.
텁텁함 하나 없이 입안에서 크리미하게 감기는데, 고소함이 정말 진하게 밀려왔습니다.
게다가 수제비 피를 얇게 떠서 넣으셔서 부담스럽지 않고 후루룩 넘어가더라고요.
제 입맛에 딱 맞아서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3. 겉바속촉의 정석, 감자전
옹심이와 수제비만 먹기엔 아쉬워서 시킨 감자전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아래는 감자 전분을 갈아서 부드럽게 부치고
피자 도우처럼~
그위에는 감자채를 얇게 올려서 감튀처럼 바삭하고 너무 맜잇었습니다
가장자리는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고,
안쪽은 감자 특유의 쫀득함이 살아있는 완벽한 겉바속촉 그 자체였어요.
양파 간장도 빼놓을수 없죠~~
기름지지 않고 고소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메밀전과 메밀국수랑 콩물을 먹으러 가야겠어요~~~

💡 총평 및 마무리
비 오는 날 방문해서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제대로 힐링하고 온 하루였습니다.
쫄깃한 옹심이와 진한 들깨수제비, 그리고 겉바속촉 감자전까지 어느 것 하나 아쉬운 게 없었던 곳이에요.
분당 수내동 근처에서 속 편하고 든든하면서도 정말 맛있는 한 끼를 찾고 계신다면
'수내옹심이집'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다들 비 오는 날 맛있는 음식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네이버지도
수제비옹심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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